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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일부터 연말연시 시가지 경관조명 점등

함양군, 7일부터 연말연시 시가지 경관조명 점등

기사승인 2020. 12. 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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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군민과 함께 연말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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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7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연말연시 및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읍내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청주변과 학사루 앞, 동문사거리 등 시내 주요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당초 함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예정이던 점등식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경관조명으로 코로나19와 한파로 움츠러든 연말연시를 아름답게 장식해 군민은 물론 함양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훈훈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며 어려움도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모든 군민들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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