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능 전후 수험생들의 다중이용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14일까지를 다중이용업소 집중 점검기간으로 하고, 노래연습장·PC방 등 102곳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수시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능날인 3일 동해 지역에서는 2개 학교에서 755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올해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능 방역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능 응시생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