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에게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가상장과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했다.
장애인권익옹호활동가상은 아산지역 내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해 헌신한 알려지지 않는 활동가를 발굴해 장애인권익옹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19년도에 제정한 상이다.
‘2020 아장복 장애인권익옹호활동가상’ 수상자인 안 교사는 발달장애인이 단원으로 구성된 아자아장합창단의 지휘자로, 전문성을 살려 합창단 이끌면서 발달장애인의 여가 선용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 합창단으로 참여하는 단원들에게 음악을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권 및 행복추구권을 지원하는 공을 인정받고 있다.
안상묵 교사는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 또한 꾸준히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모든 국민이 장애인권익옹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나가면서 조금 더 배려가 있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에 힘써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2019 아장복 장애인권익옹호활동가상’ 수상자는 정신장애인의 기본권 옹호와 장애인식개선에 노력해 온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민경진 팀장과 지체·발달장애인의 건강권과 문화체육,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온 아산우체국 정현경 FC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