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사는 46년 전통의 전문의약품(ETC) 제약사로 조현병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 등 정신 신경계 품목 매출이 43%로 가장 높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ETC가 78.8%, 위탁생산(CMO) 19.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네릭과 신규 도입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최근 3년 매출액 성장률이 7.2%을 기록했다”며 “최근 3년 영업이익률도 7.9%, 9.4%, 10.9%로 수익성 개선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에도 조현병 치료제와 장세정제, 천신 치료제 등으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조현병 치료제는 지난해 3월 출시해 매출 비중이 높고, 장세정제는 노르진 사의 세계 최초 1리터 장세정제를 독점 도입했다”며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 흡입제도 올해 1월 먼디파마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714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임상시험과 생동시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할것”이라며 “대신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0억원, 80억원으로 꾸준한 오리지널 품목 도입과 수익성 높은 CMO 부문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