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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은 농식품산업과 벤처투자시장을 잇고, 농식품모태펀드 10년의 성장을 지으며 미래의 혁신을 그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10주년 기념 포럼’을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10주년 기념 포럼’에서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농식품모태펀드가 일구어낸 성과와 정책펀드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올 한해의 도전과 변화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삼정회계법인 김태영 박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농식품 투자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농산업 전반의 흐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의 ‘모태펀드 10주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메인 세션이 시작됐다.
이어진 세션은 탭엔젤파트너스 진영아 부대표가 농식품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은 임팩트투자의 대표주자인 소풍의 한상엽 대표이사가 ‘임팩트 투자관점에서 보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청중을 초청하지 못함에 따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온라인 청중과 소통하고, 전체 세션 종료 후에는 별도의 미디어 간담회 시간을 통해 온라인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농식품모태펀드는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1조3448억원이 조성되어 운용중이다. 이 중 446개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22개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또 최근 청산한 9개 펀드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48%에 이르며, 타 산업 대비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농식품분야 투자시장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의 앵커투자기관으로서 농식품모태펀드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