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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코오롱, 카르타 플랫폼 앞세워 기술형 입찰 성공

포스코·코오롱, 카르타 플랫폼 앞세워 기술형 입찰 성공

기사승인 2020. 12.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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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형 입찰에서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카르타로 무장한 건설사들이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카르타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포스코건설이 국도 77호선 여수 화태-백야 1공구 턴키 심의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성공했고, 화태-백야 2공구 수주에 성공한 코오롱글로벌 역 시 지난 해 카르타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카르타 플랫폼을 현장에 도입했다.

김영훈 카르타 대표는 “건설현장을 디지털화 하는 것이 스마트건설의 시작”이라며 “카르타 플 랫폼이 스마트건설 시대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술형 입찰은 컨소시엄 주관사가 사실상 입찰 전 과정을 담당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통과를 위한 컨소시엄 공동도급사 구성부터 설계 제안, 심의 준비 등을 조율한다.
심의는 도로교통,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환경 및 조경, 스마트건설기술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중 새로 독립된 평가 분야로 신설돼 관심을 모았던 스마트건 설기술 분야에 카르타 플랫폼 도입이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업계의 추측이다.

카르타 플랫폼은 국내 1위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건설용 드론 비행 제어 앱을 출시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최근 드론을 활용해 토공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토적표 까지 추출하는 토공량 패키지를 출시하며 스마트건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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