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2020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선정, 특별교부금 1억 원 확보
권역별 이음공동교육과정, 이음터 상상플러스 학교, 마을교육과정 재구성 등 추진 예정
| 화성시청 전경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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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의 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의 ‘아키온’을 교육비전으로 삼아온 화성시는 이번 선정으로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현안을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화성마을교육 과정 △고등학생 대상 희망교과를 지원하는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화성시의회를 활용한 화성학생의회학교 △찾아가는 코딩 교실 △마을과 함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NGO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서철모 시장은 “마을 전체가 선생님이 되고 학교가 돼 마을 안에서 배우는 ‘아키온’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