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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119억원 투자

동해시,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119억원 투자

기사승인 2021. 01. 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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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등대에서 본 묵호항 야경
동해시 묵호등대에서 본 묵호항 야경/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어촌경제의 조기 안정과 해양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119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올해 상반기에 전체사업의 65%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맞춤형 어업인 복지와 어촌민생경제 안정을 올해 제1의 목표로 삼고, 어업용면세유 지원 및 어업인 수당 등 14개 사업에 11억원을 신속하게 투자해 생계형 어업인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양관광 기반시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98억원을 들여 진행중인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어달항 어촌뉴딜 사업은 올해가 3년차 사업의 마지막 해로 현재 공정율은 40% 정도며, 시는 이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은 시민·관광객을 위한 휴식·친수공간 조성 방향과 어항구 내 노후시설의 재배치 계획을 담아 묵호항이 해양관광항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촌경제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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