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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용각산’, 코로나 차단 효과에 품절 사태...제품 증량 나섰다

보령제약 ‘용각산’, 코로나 차단 효과에 품절 사태...제품 증량 나섰다

기사승인 2021. 01.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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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용각산쿨 제품 사진/제공 = 보령제약
용각산이 주요 약국과 온라인몰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보령제약이 증량에 나섰다. 최근 용각산이 코로나19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다. 용각산은 분말로된 진해거담제로 해당 제품에 함유된 도라지 추출물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생물학분야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보령제약은 현재 용각산쿨의 추가 증량을 실시, 빠른 시일내에 품귀 현상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14일 보령제약 관계자는 “현재 용각산쿨 제품은 추가 증량에 이미 들어갔고, 용각산 제품의 증량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전 세계 생물학분야 연구 공유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이창준 박사팀이 연구한 ‘플라티코딘D’세포실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플라티코딘D는 도라지 추출물로 논문에는 해당 성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때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는 최근 코로나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보다 10배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국 오프라인 약국에서는 물론 약사몰에서도 용각산이 품절되고 있다. 실제 약국에는 용각산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각산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용각산쿨 제품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의 용각산은 주로 미세먼지가 많은 봄이나 겨울철에 판매량이 크게 늘었던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제품 홍보 효과도 한 덕분에 용각산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었다. 용각산은 2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는데 하나는 지난 1967년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은색통으로 된 용각산이고, 다른 하나는 먹기 쉽게 과립형태 제형으로 만든 용각산쿨이다.

코로나19 예방 효과 소식으로 용각산쿨은 이미 품절된 곳이 많아져 보령제약은 선제적으로 용각산쿨 제품에 대한 증량을 실시, 향후 용각산 제품에 대한 증설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용각산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전해지면서 주가도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지난 11일 보령제약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9.97% 급등한 2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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