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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00선 내줘…시총 상위 대형주 ‘파란불’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00선 내줘…시총 상위 대형주 ‘파란불’

기사승인 2021. 01.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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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4.77포인트(1.74%) 빠진 3095.66을 가리키고 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한때 1.27% 오른 3189.90까지 올랐다가,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며 약세장으로 내려앉았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해 매도물량을 던지면서 310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6199억원, 기관이 6778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약세장에도 1조2769억원을 사들이면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67%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2.30%), LG화학(-3.27%), 삼성바이오로직스(-1.10%), 현대치(-3.19%), 삼성SDI(-1.343%), NAVER(-3.46%), 셀트리온(-4.96%), 카카오(-2.44%)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94포인트(1.42%) 빠진 966.3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8억원, 636억원 어치 물량을 던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07억원을 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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