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 0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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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회견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춘추관 회견 현장에 참여하는 기자는 20명으로 제한됐으며, 100명의 기자는 화상연결 형태로 접속해 질문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방역·사회,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견에 현장과 화상으로 전체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므로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