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위하고’로 통합

/제공=더존비즈온

국내 소프트웨어업체 더존비즈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빌(Bill)36524를 자체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와 통합·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번 통합으로 추가 비용 부담과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다. 사용자가 접속만 하면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기반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대량 발행, 거래처 정보 조회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편의성과 활용성을 개선했다. 또한 매출채권팩토링 등 세금계산서와의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업무용 메신저, 메일, 웹스토리지, 일정 관리, 문자 등도 통합·제공한다.

빌36524 서비스에 남아 있는 포인트와 데이터는 위하고로 자동 이관되며 사용하던 요금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외 전자계약 등 별도 기능들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빌36524 사이트에서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