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아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애플카 협력설에 9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상승 랠리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기아차는 전거래일 대비 13.43%(1만1200원)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아차의 애플카 사업 협력설이 제기되면서 주가는 16.64% 오른 8만3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만원을 넘은 것은 9년여 만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반영됐다. 시장에선 기아차가 작년 4분기 983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