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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감독 “임성한 작가 대본, 콘티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

‘결혼작사 이혼작곡’ 감독 “임성한 작가 대본, 콘티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

기사승인 2021. 0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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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감독이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보고 놀랐다고 고백했다. 전노민(왼쪽부터), 이민영, 전수경, 박주미, 이가령, 이태곤, 성훈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제공=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감독이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보고 놀랐다고 고백했다.

2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발표회에는 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준 감독은 “지난 9월에 임성한 작가님과 제작사로부터 대본을 건네 받았다. 대본을 받은 그 날 밤 단숨에 다 읽었다”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대단히 많은 인간 군상, 관계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하룻밤만에 다 읽은 건 쉽고 자연스럽고 재밌다는 뜻”이라며 “이미 많은 히트작을 가진 작가님이지만 깜짝 놀랐다. 섬세한 감정 표현, 디테일한 지문 처리 등 따로 콘티를 안 짜도 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신들도 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유 감독은 “임성한 작가님은 사적으로 만나면 굉장히 친절하다. 오랜만에 복귀작이어서 그런지 아마도 16부까지 대본을 다 써놓지 않았을까 싶다.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등을 만든 임성한(피비) 작가가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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