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꽃빛공원 | 0 | 안산시는 설 연유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꽃빛공원(사진)등 관내 공성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제공=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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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하늘공원·꽃빛공원 등 관내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 하늘공원·꽃빛공원은 매년 명절 연휴 약 11만 명의 성묘객이 찾는 안산시 공설 공원묘지다.
이에 시는 이번 설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다음달 11~14일까지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시는 성묘객들의 입장을 고려해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연휴 이후는 다음달 15~18일까지 분산 운영한다.
또 온라인 성묘서비스 ‘e하늘’도 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이번 설에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 추석명절과 같이 연휴기간 전·후를 통해 성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최소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