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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원 단연 ‘으뜸’…BMW그룹 코리아, 상생의 모범으로

사회환원 단연 ‘으뜸’…BMW그룹 코리아, 상생의 모범으로

기사승인 2021. 01.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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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새 수천억원 국내 투자
600억 쏟아 평택車물류센터 확장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동행경영'
사진-BMW 차량물류센터(1)
BMW그룹 코리아 평택 차량 물류센터/제공=BMW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국내 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창출한 수익으로 고객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몇 년간 수천억원을 국내에 투자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사회환원 규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내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상생의 모범’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26일 BMW그룹 코리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평택 차량 물류센터 확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량 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사전점검(PDI)을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시설이다.

현재 BMW 차량 물류센터의 연간 PDI 규모는 약 7만8000대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12만대 수준까지 늘어난다.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해 연간 7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고전압 충전설비 등 인프라도 구축한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량 물류창고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차량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출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BMW그룹 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BMW 5만8393대, MINI 1만1245대로 각각 24.3%, 1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진출 25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5시리즈와 MINI 뉴 컨트리맨을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수입차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연 바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문화 저변을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77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BMW드라이빙 센터가 대표적인 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2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곳을 방문했다. 최근에는 12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고객에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그룹 본사가 국내 딜러사에 최초 투자한 시설로 500억원이 투입돼 국내 BMW 서비스 시설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BMW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상징하고 있다.

앞서 BMW그룹 코리아는 2019년 안성 부품 물류센터에도 3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부품 가용 능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8만6000여 종에 이르며, 특히 리콜 사태 이후에는 운송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부품을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지는 고객 차량 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과 연결되므로, 외국계 브랜드에게 물류는 고객 만족도와 직결된다”면서 “결국 차량·부품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는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BMW 드라이빙센터,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1) (1)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제공=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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