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화학 주주들과의 약속 지켰다…“주당 1만원 배당”

LG화학 주주들과의 약속 지켰다…“주당 1만원 배당”

기사승인 2021. 01. 27. 15: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10127155636
LG화학이 “3년 간 주당 1만원 이상 현금배당을 추진하겠다”는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은 27일 보통주는 주당 1만원, 우선주는 주당 1만 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7783억8295만원이다.

지난해 LG화학의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2000원(우선주는 주당 2050원), 총 배당금은 1536억원이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배당금이 5배나 급증한 셈이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배터리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하면서 일반주주들의 반발이 빗발치자 이를 달래기 위해 3년 간 주당 1만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추진하겠다는 ‘당근’을 제시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