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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올해 영업익 예상치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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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1. 02. 22. 08:01

메리츠증권은 22일 SKC에 대해 올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99억원으로, 가이던스/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9%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익 서프라이즈 배경은 넥실리스로, 원재료(구리) 강세의 판가 반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긍정적 흐름이 전망되고, 2021년 5~6공장 완공에 따른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화학 부문에서 전방 폴리올 수요가 유지, 올해 .2~3월 경쟁 설비들의 정 기보수 진행으로 타이트한 공급, 반도체 소재 부문의 전방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에 맞춘 출하량 증가 및 수직계열화 작업으로 효율성 증대가 해당된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SKC는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맞춰 동박의 국내/외 투자 스케줄을 앞당겨 진행 중”이라며 “2025년 최대 20만톤 동박 증설 계획을 보유, 넥실리스가 동사의 성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기존 사업의 반도체 소재는 21년 고객사 가동률에 맞춘 출하량 증가, 화학 또한 PO/PG 강세로 한층 강화된 이익 체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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