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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신인 발굴·오프라인 콘서트 매출 성장 등 긍정적”

“빅히트, 신인 발굴·오프라인 콘서트 매출 성장 등 긍정적”

기사승인 2021. 02. 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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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4일 빅히트에 대해 올해와 내년 데뷔 예정인 신인그룹 수익기여와 오프라인 콘서트 매출 성장, 네이버 등과의 비유기적 성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9% 증가한 3123억원, 영업이익은 122.1% 오른 525억원으로 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59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콘서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빅히트 레이블의 팬덤을 바탕으로 음반, 콘텐츠, MD 등 콘서트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는 2021년 성장의 3대 엔진으로 레이블(아티스트 파이프 라인), 솔루션(IP를 바탕으로 한 2차 저작물), 플랫폼(위버스를 통한 유통)을 제시하고, 유기적·비유기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 추가 진출하여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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