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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곤지암 팀업캠퍼스 용역비 부당지출”

최만식 경기도의원 “곤지암 팀업캠퍼스 용역비 부당지출”

기사승인 2021. 02.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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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의원
경기도의회 최만식(사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곤지암 팀업캠퍼스 추진때 용역비의 부당지출에 대해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팀업캠퍼스 추진과정에서 이뤄진 곤지암 스포테인먼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도에서 집행하지 않고, 경기도 생활체육회에 교부된 체육진흥기금의 ‘지역사회 체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지원’에서 집행한 것은 명백한 편법, 부당지출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체육진흥기금은 시·군 생활체육회와 경기도 종목단체에만 지원이 가능한 예산임에도, 사무처장은 용역비 1940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했다”며 “이는 체육진흥과 관련된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일반예산에 계상하지 않고 체육진흥기금을 편법, 부당하게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ㅍ’업체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2016년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후 도의회의 반발 및 부정당업체 지정 전력 등이 알려지면서 협약해지를 통해 민간사업자 지위를 상실한 바 있다”며 “이후 2017년 다시 진행된 사업자 선정에 ‘ㅍ’계열회사인 ‘S’사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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