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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은 기준분야별 위원장 선출 및 위원 562명을 위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준은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계기준, 시공기준 및 표준시방서 등을 포함한다.
건설기준은 안전·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이다. 이에 적합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건설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위원회 구성에 적극 반영했다.
건설기준위원회는 2015년 6월 12개 분야, 약 25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출범했다. 2018년에 위촉된 제2기는 19개 분야 총 560명으로 확대돼 3년간 운영됐다. 제3기는 20개 분야 총 562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호 국가건설기준센터 센터장은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는 건설기준 제·개정 관련 사항의 전문적인 검토 및 자문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확대 및 디지털 건설기술 발전 기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 위원 명단은 국가건설기준센터 누리집(www.kcsc.re.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