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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TK 엘리베이터로 사명변경…BI 공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TK 엘리베이터로 사명변경…BI 공개

기사승인 2021. 0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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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TK Elevator로 사명 변경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26일 TK엘리베이터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새로운 BI와 로고는 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일출의 모습을 반영했으며,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색상 조합과 폰트, 로고는 움직임과 긍정, 스피드를 표현했다고 TK엘리베이터측은 밝혔다.

전 세계에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TK엘리베이터는 지난 회계연도 약 80억 유로(한화 약 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난 수십 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글로벌 TK엘리베이터는 유지보수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TK엘리베이터의 서비스전문가 2만 4000여 명은 전 세계에 설치된 약 140여만 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한국 법인인 TK엘리베이터코리아는 2020년 신규설치 점유율이 30%에 육박하는 등 신규 및 교체설치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TK엘리베이터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주거 및 상업용 엘리베이터부터 미국 뉴욕 1WTC, 여의도 파크원 같은 초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최첨단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엘리베이터 외에도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탑승교, 계단 및 플랫폼 리프트를 포함해 광범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터 워커 TK 엘리베이터 CEO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TK 엘리베이터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출시되는 모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장예측 솔루션인 MAX(맥스)가 통합 적용될 것”이라며 “제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맥스는 앞으로 글로벌 도시 이동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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