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함양 주거플랫품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국무총리 축사, 국토부와 농식품부의 ‘국가균형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농촌발전 구상 발표, 입주 가구 소감 발표, 농촌유토피아비전 선언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주거플랫폼사업은 지역균형발전에 대전환을 가져왔으며 삶의 터전과 일자리 제공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며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 주거플랫폼사업은 폐교 위기의 농촌 초등학교를 살려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하려고 민·관·기업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4월 7일 경남도와 함양군,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함양 서하초등학교 학생모심위원회 등 민·관·기업이 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식을 맺고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