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KPGA와 패션마스크 상품화 사업 협약식 진행

2일 KPGA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구자철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왼쪽)과 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비비안

비비안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합작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을 진행한다.

비비안은 지난 2일 KPGA빌딩 에서 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구자철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손 대표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지난해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와 각 구단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