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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1 첫달 판매량 59만대…갤S8 수준

삼성전자 갤럭시S21 첫달 판매량 59만대…갤S8 수준

기사승인 2021. 03. 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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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첫달 판매량 비교/제공=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국내 첫 달 판매량이 59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4주차 누적 판매량이 59만대로 집계됐다.

4년 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의 4주차 판매량인 62만대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전작 갤럭시S20보다는 1.5~2배가량 많은 판매량이다.

갤럭시S21의 인기 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 전작 갤럭시S20 기본 모델의 출고가는 124만8500원이었지만, 갤럭시S21 기본 모델 출고가는 99만9900원이다. 출고가 인하 효과로 갤럭시S21 기본 모델 판매 비중은 50%에 이른다.

정근호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이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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