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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바우어에 3구 삼진…시범경기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김하성, 바우어에 3구 삼진…시범경기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기사승인 2021. 03. 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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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res Dodgers Spring Baseball <YONHAP NO-2017> (AP)
김아성 /AP연합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드레버 바우어에서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트레버 바우어에게 공 3개 만에 물러났다. 초구 직구에 헛스윙하고, 2구째 직구는 파울로 걷어낸 김하성은 3구째 변화구에 배트를 헛돌렸다.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바우어를 상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1사에선 바뀐 투수 토니 곤솔린에게도 무력하게 물러났다.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곤솔린의 직구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4회말 수비 때 가토 고스케와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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