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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46명…사흘 만에 300명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346명…사흘 만에 300명대로

기사승인 2021. 03. 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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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지역발생 335명·해외유입11명
경기 128명·서울 97명·충북 20명
검사 이어지는 선별진료소<YONHAP NO-4134>
지난 5일 오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81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35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16명)에 비해 70명 줄면서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진자 수는 240명으로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이다. 비수도권은 95명으로 충북 20명, 광주·충남 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광진구 원룸에서는 지인모임을 통해 총 13명이 확진됐고,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각각 5명과 3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61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센터(44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곳에서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64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누적 1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87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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