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500여명 전직원 ‘청렴 서약식’ 개최…“청렴실천 문화 확산”

한정애 환경부장관, 청렴서약서 서명식 참석 사진./제공 = 환경부

환경부는 2500여명의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20여명과 20개 소속기관장 등 25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준수한다는 뜻으로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또 환경부는 전사에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하 11개 공공기관에도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속된 20개 기관과 산하 11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모여 불공정 관행을 찾아 개선한다.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경영·청렴실천 과제를 찾아 실천하고 반부패·청렴 성과를 내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 장관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모든 직원이 청렴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청렴한 환경부로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