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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선보인 권칠승…“디지털 전환 소상공인에 선택 아닌 필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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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3. 10. 18:00

권칠승 중기부 장관, 라이브커머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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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0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더블유(W)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현장에서 샐러드 키트를 시식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 장관은 10일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온라인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 있는 더블유(W)아카데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안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 장관이 취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소상공인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소비자와 소통 등을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W아카데미 내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와 지원정책 소개 등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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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0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더블유(W)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했다./제공=중기부
이날 샐러드 키트 판매지원에 나선 권 장관은 방송 중 샐러드를 시식한 후 제품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시청자 댓글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 함께 출연한 천영 드음 대표에게 온라인 진출을 위한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 출연 이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위메프 관계자로부터 W아카데미의 운영현황을 청취하는 등 관련 시설을 시찰했다.

W아카데미는 2020년 12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카메라,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이 구비돼 있으며,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소상공인이 예약을 하면 관련 장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W아카데미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인력들로부터 장비 사용과 콘텐츠 제작·편집 등에 대해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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