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은 경기·부산·광주 등 8개 지방청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방청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온 교육을 매월 1회 권역별 맞춤 테마형식으로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고 최근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로 아시아·태평양 무역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글로벌 오픈마켓(아마존·이베이·큐텐·쇼피 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소셜 미디어(링크드인·유트브 등)를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안내,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교육은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쇼피(Shopee)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함께 30일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진행된다.
쇼피코리아는 코로나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별 이커머스 산업의 주요 변화, 한국기업의 브랜드 전망, 쇼피 입점방법과 성공사례와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하며,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수출신고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업 수출신고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