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한 청년 수출담당자에게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과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서 선정기업은 안심하고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다.
청년마케터사업 참가자격은 2020년 1월 이후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했거나 또는 올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인력은 현장 무역실무, 마케팅 기법 등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와의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인력이 무역사절단·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자사 제품 마케팅과 판매촉진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항공료, 해외체재비 등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인력의 빠른 업무 적응과 조직문화 공유를 위해서 동일 직장 내 선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면 6개월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청년인력의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타게팅 된 바이어 발굴·매칭과 화상 상담회 참가도 가능하다.
이남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무역정책본부장은 “지난해 109개사 121명의 청년을 수출전문가로 양성했고 온라인 무역상담에 참가한 73개 업체에서 700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수출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