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K-이마트, 전국 이마트24 제품 배송…"연내 15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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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8일 현대자동차·기아와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시간을 줄여 소비자,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주 대상은 아파트 등 인구밀집 지역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라이더는 결제기능이 있는 배달로봇이 위치해 있는 곳까지 배달하고, 업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며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로봇 개발 및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은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이, 서비스 운영은 우아한형제들이 맡는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은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 ‘달이’(DAL-e)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
현대차는 배달로봇 개발에 센싱 기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배달로봇에 적용되는 로보틱스 센싱 기술은 (자율주행)차에도 적용된다”며 “배달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송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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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3월부터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연내 1500개 매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직영점 50여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요기요 사용자들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450여종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 상품은 양사 협의 후 늘어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24 매장은 수도권부터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달은 부릉, 바로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사는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HK 관계자는 “배달앱 운영업체 중 편의점업체와 협업하고 있는 곳은 DHK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