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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부정책인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본부별 과제를 선정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경남 지역주력산업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 지역 혁신기관들과 지벨트(G-belt)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 지역 소부장 기업의 성공적인 구조전환과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기차, 수소전기차(연료전지 포함) 등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른 수주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보급 △경상남도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예산 편성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수출하고 있는 박수현 알멕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주력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경남의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인 ‘지벨트(G-belt) 플랫폼’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관계자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현장에서 체감하실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중진공의 강점인 전국단위의 지역 조직과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지역주력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