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병원 측에 따르면 8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31개 진료과가 운영을 시작하고 응급의료기관은 4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지하 5층 규모로, 1234병상을 갖췄다.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내분비센터 등 8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31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중증 및 고난도 질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고, 원스톱으로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비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은 경기 북부 특성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병원 옥상과 지상(대학교 운동장) 두 곳에 헬리포트를 설치했다.
윤병우 원장은 “나라지킴이 땅을 건강지킴이 땅으로 바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한발 앞선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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