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2대 1 이상의 비율로 공제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급한다.
또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월 최소 12만원, 기업이 최소 20만원을 공동 적립하면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을 더해 5년 후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공제가입 근로자는 공제금 이외에도 공제계약 대출, 단체상해보험 가입, 전용 복지몰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에서는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기업은 중소기업기여금(납입금)에 대해 전액 비용인정과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자체, 정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중진공은 올해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가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든든한 고용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