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한·KB국민·삼성·롯데·우리카드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병원·약국·산후조리원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어린이집·유치원 부모 분담금·학원·인터넷 서점(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10%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는 특히 비대면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이 눈에 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이용요금을 월 1회 건당 최대 5000원 한도로 50% 할인해준다.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한 달에 두 번, 건당 10% 할인해준다. 단 건당 최대 5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결제계좌 연계 시 업무 수수료 면제, 신한생명 어린이보험 가입 시 5% 할인 등 같은 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혜택도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행복카드’의 경우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쇼핑업종에서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액의 5%를 할인해준다. 특히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업종에서도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한다.
특히 카드 발급한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 진단비 관련 KB손해보험 단체 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쇼핑과 자동납부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유용하다. 지난해 삼성카드가 출시한 ‘국민행복삼성카드 V2’는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업종 및 어린이집·학원·병원·주유 등에서 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 보험료, 렌탈요금 등 생활요금도 7%할인해준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6000원까지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계된 혜택도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 월 최대 6매,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 당 2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건당 5000원 한도로 5% 할인해준다. 토이저러스, 키자니아 등에서도 30% 할인 혜택이 있다.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학비, 학원,학습지(교육기자재) 업종에서도 10% 할인한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에 대해서도 10% 청구 할인한다.
우리카드도 쇼핑, 생활 요금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의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도시가스·전기요금), 렌탈 업종에서 5%를 할인해 준다. 병원, 산후조리원, 약국 등에서 7% 할인해주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습지, 학원, 서점 등에서도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국민행복카드 신용카드 발급 시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국내외 항공권 및 호텔·콘도 할인, 패키지여행 할인까지 여행 관련된 혜택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