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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상장 앞둔 자회사 가치 점차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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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21. 04. 06. 08:26

SK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사업(MNO)을 비롯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성장기조가 이어지고, 이동통신에 가려졌던 주요 자회사가 중간지주회사에 편입돼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SK텔레콤이 1분기 영업수익 4조6977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영업이익 3266억원(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1년 2월 말 기준 SK 텔레콤의 5G 가입자는 634만7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내 비중은 21.6%이며, 5G 시장점유율(M/S)은 점진적으로 상승해 46.5%를 기록하고 있다”며 “5G 가입자 증가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가입자 당 평균 매출(ARPU)은 2021 년 본격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신부문 이외에 원스토어, ADT 캡스, 11 번가 등의 자회사는 상장을 앞두고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으며, 모빌리티 부문에서 우버, 커머스 부문에서 아마존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동통신 외 사업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2020년 기준 전체 매출 중 MNO매출비중은 63%로 여전히 절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동통신업에 가려졌던 자회사는 중간지주회사로 편입되면서 그 가치가 재평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분할 이후 SK텔레콤 합산(인적분할 가정) 시가총액은 분할 전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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