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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감독 출사표 “내가 간다. 챔프전”,

프로농구 6강 감독 출사표 “내가 간다. 챔프전”,

기사승인 2021. 04. 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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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플레이오프 '챔피언을 향한 여정'<YONHAP NO-3797>
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 KBL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감독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안양 KGC 김승기 감독,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 전주 KCC 전창진 감독,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부산 kt 서동철 감독. /연합
‘봄 농구’를 펼칠 프로농구 6개 구단 감독이 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정규리그 우승팀 KCC의 전창진 감독은 “오랜만에 하는 PO라 긴장도 되고 재미도 있을 것 같다”며 “전자랜드-오리온전 승자와 경기를 치를 텐데 두 팀이 꼭 5차전까지 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올라오면 좋겠다”고 했다.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 핵심 선수로는 이정현을 지목했다. 전 감독은 “이정현한테 기대 많이 하고 있다. 경험도 많고,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해결할 능력 있는 선수다”라고 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하다 보니 어느덧 2위까지 올라와 있는데, 사실 욕심이 좀 난다”며 “인삼공사든 kt든, 어느 팀이 올라오든 저희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유 감독은 “숀 롱과 장재석, 함지훈 등이 버티는 골 밑이 강점”이라고 했지만 기대하는 선수로는 ‘서명진’을 꼽았다. 유 감독은 “시즌 내내 기대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며 “잃을 것도 없으니 아무것도 모를 때 두려움 없이 본인이 가진 것들을 다 풀어놓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승기 KGC 인삼공사 감독은 “올해는 선수들이 한 만큼, 돌아온 만큼,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욕심을 좀 내보겠다”며 “6강 PO는 4차전에서 끝날 거로 예상한다. 이재도, 문성곤, 변준형 등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는데 PO에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과정을 잘 이겨 내줬고 ‘캡틴’ 허일영도 제 역할을 많이 했다”며 “정규리그 때 전주 원정을 세 번 갔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고 왔다. 그래서 전주비빔밥 먹으러 꼭 내려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강 감독은 “이승현이 부상 중인데 ‘수호신의 보좌관’ 되겠다고 한 이종현이 보좌관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6강 PO는 홈(3, 4차전)에서 끝내면 좋겠다. 정영삼과 이대헌이 부상으로 좋지 않았는데, 1차전부터 해보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정말 고맙다. 국내 선수들은 다 잘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턱걸이로 PO를 치르게 됐다. 그래도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며 “6위’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개막 전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고 싶다. 6강, 4강 모두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브랜든 브라운이 장단점도 있고 이슈 메이커이기도 하지만 노련하다. 큰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 해줄 거로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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