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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권 시·군·유관기관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경남도, 서부권 시·군·유관기관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1. 04. 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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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박현섭 기자 = 경남도는 8일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 등의 분양 현황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도 서부지역본부장의 주재로 서부균형발전국장, 투자유치지원단장 등 도의 관련 간부 공무원, 서부권 시·군 투자유치분야 담당 실국장,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의 ‘2021년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서부경남 주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연계된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관련 시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우나 도는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경남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점진적인 산업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에 역량을 결집해 미래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경제현황 및 산업현황, 최근 10년간 도 투자유치 현황, 항공산업, 항노화바이오산업 등 주요 산업분야 별 투자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설인프라 등 경남의 강점을 활용해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을 비롯한 신산업 관련 핵심기업 발굴을 통한 투자유치 추진 △산업별 주요 앵커기업(기관) 유치를 통한 협력사 등 관련기업 유치 △도내 지역별 특성화사업 중심 기업유치 및 육성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도내 시설인프라 연계 관련 기업 유치 등을 주요 투자유치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어 서부권 시·군 지자체별 안건 보고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전략 및 주요 현안 설명과 함께 일선에서 당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요 산업단지들의 비싼 분양가와 입주업종 제한이 투자유치에 걸림돌이라는 일선 지자체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군 단위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에 따라 양질의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거론됐으며 도-시·군 간 공동협력 체계 마련으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도는 이날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향후 해당 시·군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며 해결책을 찾을 방침이다.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하는 항공제조업은 보잉사의 b737max 생산중단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서부경남KTX, 남해안 고속화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부경남 발전비전에 특화된 다양한 산업육성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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