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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검정고시 응시생 격려…“나도 검정고시 출신”

정세균 국무총리, 검정고시 응시생 격려…“나도 검정고시 출신”

기사승인 2021. 04.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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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페이스북
/출처=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올해 처음 치러진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역시 검정고시 출신인 자신의 일화도 소개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저 역시 검정고시 출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며 “초등학교 졸업 후 1년 넘게 나뭇짐을 하고 화전을 일구며 집안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공식 학교는 아니지만 수업료가 들지 않는 고등공민학교에 매일 왕복 16㎞를 걸어 다니며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며 당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그는 6선 국회의원, 국회의장 출신의 ‘국정 2인자’지만 가난한 형편 탓에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 3년 내내 근로장학생으로 매점에서 빵을 팔며 장학금을 받고 전교회장까지 하고서 고려대 법대에 진학한 일화는 유명하다.

정 총리는 “가난하다고 해서 꿈조차 가난할 순 없다”며 “제게 검정고시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한 토양이자,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시험에 임한 검정고시 동기 여러분, 희망을 놓지 않고 당당히 앞날을 헤쳐가라”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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