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친모 오경자(윤복인)와 데이트에 나선 빈센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빈센조는 장준우(옥택연)의 함정에 빠져 살인혐의를 뒤집어 쓰며 위기를 맞았다. 그 가운데 이날 방송과 공개된 사진에는 친모와 만난 빈센조의 모습이 담겼다. 오경자의 휠체어를 미는 빈센조의 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슬픔이 어려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빌런들이 빈센조를 처리하기 위해 달려든다. 오사장(전진기)의 죽음과 엮인 빈센조는 진범을 찾고자 금가프라자 패밀리들과 발 빠르게 움직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빈센조와 금가프라자를 정조준한 장준우와 최명희(김여진)의 공격이 예고됐다. 그러나 “바벨탑을 올리려 했던 모든 인간들을 심판받게 할 것”이라는 빈센조의 살벌한 복수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