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가 1000포인트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26일 1007.52포인트로 마감한 이후 약 2달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제약, 바이오 업종의 상승세가 지수 반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진단키트 제작업체인 씨젠(4.91%)이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셀트리온제약(1.60%) 등이 고루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