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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H, 크레용팝과 컬레버레이션 방송 확정…“조만간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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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4.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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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머스 K쇼핑 운영업체 KTH가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크리에이터와 컬레버레이션 방송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크레용팝 금미, 엘린, 초아(오른쪽)가 2017년 7월 서울시 강남구 디브릿지에서 열린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 브랜드 최초 메이크업 라인 ‘컬러 오브 스프링’ 출시 행사에 참석해 취하고 있다./제공=정재훈 기자
디지털커머스 K쇼핑 운영업체 KTH가 집객 효과를 기대하며 연예인과의 컬레버레이션(협력) 방송에 팔을 걷어 붙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TH는 이달 내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크리에이터 두 명과 컬레버레이션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크레용팝 출신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는 초아와 웨이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들은 쌍둥이 자매로, 각자 방송 활동 등도 병행하고 있다.

종합숙박 온·오프연계(O2O)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업체 여기어때컴퍼니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모뽀걸즈(모텔 뽀개는 걸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KTH는 집객 효과가 있어 셀럽, 연예인 등을 선호해 왔다. 이들이 출연한 제품 판매 방송에서 평균 이상의 판매량을 거둬왔기 때문이다. 특히 체조 국가대표 출신의 스포테이너 신수지씨와 함께 2019년 ‘신수지의 웰니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출시한 뒤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식 ‘라이트스푼 도시락’은 첫 방송에서 목표 매출액 119%를 달성했고, 유통·제조사 공동기획 브랜드(NPB) 상품인 ‘신수지 마이비밀 다이어트 도시락’은 목표 매출액 대비 평균 124%, 최대 156%를 달성했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아이스크림’과 ‘산과들에 견과’는 각각 목표 매출액 118%, 129%를 기록했다.

KTH는 지난 2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션 프렌즈를 출시하고 ‘장영란 픽’으로 구성한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KTH 관계자는 “조만간 크레용팝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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