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며, “지난 1월 중기부는 코스피 3000 시대 진입을 맞아 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갖는 위상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사, 코스피 시장에 4개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20년 7개월만에 지수 ‘1000’을 다시 찍은 코스닥에는 시총 상위 20위 내 벤처기업은 2001년 6개사에 불과했지만 2010년 10개사, 2020년 13개사로 꾸준히 늘었다”며 “이러한 성장을 이끈 마중물인 펀드 상황만 봐도 ‘벤처 열풍 제2벤처붐’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 청산한 펀드의 연간 수익률 증가추세는 2018년도를 제외하고 청산 펀드가 투자한 기업들 중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업수가 많을수록 수익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업 성장의 마중물인 펀드 결성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펀드가 투자한 기업들이 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이 우리 경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2벤처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