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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5일부터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군포시, 15일부터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 04. 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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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예방접종
시민체육광장 체육관에서 열린 예방접종센터 사전설명회 장면/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체육광장 1,2,3체육관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15일과 16일 이틀동안에는 장기요양 주야간 보호센터의 이용자와 종사자 38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19일부터는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1만5200여명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 접종은 고령자 우선 접종 방침에 따라 91세 이상, 81세 이상, 75세 이상 순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접종시간은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평일에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위주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종한다.

시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동별로 셔틀버스 1대씩을 배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등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접종 후 이상 반응자 발생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상태를 확인한 후 귀가를 안내할 계획이며, 이상반응을 보일 경우 즉각 보건소에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올 1분기 군포시의 백신 접종율은 90%로 전국 평균치인 84%보다 높게 나오는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역모범 도시임을 확인했다”며“예방접종센터 운영도 시민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빈틈없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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