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 0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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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과 전주 등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98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20명(전북 1779~1798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 4명, 군산 4명, 고창 1명 등 4개 시·군에서 20명이 확진됐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와 연결된 집단감염 3명(전북 1782·1786·1794번)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밤새 3명이 늘면서 초등학교발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연결된 확진자도 군산에서 1명(전북 1784번)이 추가돼 20명으로, 정읍의 한 의원(병원)과 연결된 확진자도 고창에서 1명(전북 1779번)이 늘면서 총 15명으로 늘었다.
접촉을 피하기 힘든 가족과 지인 간 확진사례도 다수 나왔다.
익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4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그 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국자 등 다양한 확진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핸드폰 GPS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