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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김희재, 트롯 여왕전서 훈훈함 한도 초과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김희재, 트롯 여왕전서 훈훈함 한도 초과

기사승인 2021. 04.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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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
‘사랑의 콜센타’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안방극장의 흥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제공=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안방극장의 흥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하춘화·김수희·김상배·박현빈이 한자리에 모여 흥미진진한 ‘트롯 여왕전’을 펼쳤다.

박현빈의 철통 보안 속에 꽃가마를 타고 등장한 하춘화는 데뷔 60년 차 트롯 여왕답게 ‘날 버린 남자’로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상배가 ‘안돼요 안돼’로, 박현빈은 ‘댄싱퀸’으로 모든 에너지를 터트리는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명곡 열창이 끝난 뒤, 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함께한 ‘퀸춘화 팀’과 임영웅·영탁·정동원이 합세한 ‘퀸수희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일대일 대결이 벌어졌다.

첫 번째 빅매치에서는 ‘퀸춘화 팀’ 이찬원과 ‘퀸수희 팀’ 정동원이 맞붙었고, 정동원이 ‘삼천포 아가씨’를 불러 94점을, 이찬원이 ‘돌팔매’로 93점을 받으며 ‘퀸수희 팀’에 1승을 안겼다. ‘퀸춘화 팀’ 김희재와 ‘퀸수희 팀’ 김상배의 대결인 2라운드에서 의외의 대결상대에 크게 당황한 듯하던 김희재는 가창력을 뽐내며 ‘아씨’를 열창, 100점을 받아 완벽한 선제공격을 이뤘다. 하지만 ‘천년바위’를 부른 김상배 역시 트롯 선배의 저력을 발휘하며 100점을 획득,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이어갔다.

분위기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3라운드는 ‘퀸수희 팀’ 임영웅과 ‘퀸춘화 팀’ 박현빈이 나섰고, ‘미스터트롯 진(眞)’과 ‘미스터트롯 전(前) 마스터’간 대격돌이 펼쳐졌다. 결과는 장민호가 ‘터미널’로 100점을, 영탁이 ‘개여울’로 91점을 받아 기대를 모았던 ‘형제의 난’은 장민호가 속해있는 ‘퀸춘화 팀’에게로 돌아갔다.

그런가 하면 특별히 마련된 ‘김수희 헌정 스페셜 무대’에서는 임영웅이 김수희의 메가 히트곡 ‘애모’를 불러 원곡자 김수희마저 눈물을 쏟은 데 이어, 크게 감격한 김수희가 임영웅을 끌어안으며 감동을 표출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DJ웅’ 임영웅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콜센타’가 특별 편성돼 시청자들로부터 온 신청곡을 즉석에서 불러드리는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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