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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팁스 창업기업과 운영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신규 창업과 벤처 투자 등 제2벤처붐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혁신 창업기업이 이끌어줬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2013년 신설돼 현재까지 1234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총 3조9149억원의 민간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25개사는 인수합병(M&A)됐고 5개사는 주식공개상장(IPO)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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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권 장관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기업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팁스 운영사(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 팁스 참여기업 대표 5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팁스타운은 팁스 창업기업과 운영사 입주공간으로 네트워킹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창업기업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