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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약 20분간의 특별연설을 통해 지난 4년의 국정운영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경제 회복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문 대통령은 출입기자들과 약 35분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불거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야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권력기관 개혁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과 견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춘추관을 찾아 직접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취임 후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