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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담...미국 새 대북정책 관련 논의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담...미국 새 대북정책 관련 논의

기사승인 2021. 05.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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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스 DNI 국장 방한...DMZ방문·문재인 대통령 예방 할 듯
박지원,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출국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1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이 12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미국의 새 대북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 나라 정보기관장 회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미·일 정보기관장 만남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원장 등 한·미·일 정보기관장은 이날 오전 도쿄 모처에서 만나 북한·중국 동향을 비롯해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 등 세 나라 공통 현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달 2일 미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여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3국 외교장관 회담도 했다.

박 원장은 지난 11일 방일 첫날 일본 측 파트너인 다키자와 내각정보관과 한·일 정보기관장 회담을 했다. 또 박 원장은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일본 측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 한·일 갈등 해법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이동했다. 헤인스 국장은 13일 비무장지대(DMZ) 찾을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 일정도 조율 중이다.

헤인스 국장이 청와대를 찾으면 문 대통령과 서 실장에게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헤인스 국장은 미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첫 여성 정보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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